Lufthansa Business Class

독일로 건너가 집으로 오는 연결편을 타기위해 또 새벽에 일어났다.
빠리.. 언제 다시 오게될까..
frankfurt 공항에서 빈이랑 빠이를 하고 비행기에 올랐다.
아싸! 타고보니 비즈니스 클래쑤~!

좌석도 음식도 서비스도.. 켑이다.
아샤나 승무원들도 타항공 서비스를 경험해야 우물안의 개구리 서비스란걸 알텐데..

trance가 대중화 되어있는 독일..
혹시나 훌터봤더니 역시나 음악체널에 trance club mix 도 있었다. ㅋㅋ 조아 조아
영화 2편 때리고 잤다 깼다 잤다 깼다….

미서부 쯔음 왔을대 기장의 목소리가 들린다.
창밖이 그랜드케뇬이란다. 한번도 못가본..
이참에 그랜드케뇬도 함 찍어주마!
얼렁 카메라 끄내서 챠칵 챠칵.

아~~ 드뎌 도착.
입국심사에 줄을 섰는데 lufthansa 에서 날 찾는 방송이 나온다. -.-
머지?.. 왜그러지?.. 가서 물어봤더니…
내 가방이 내가 탄 뱅기에 안실렸단다. 이런~~~ ㅡ.ㅡ^!!++ x 100000
집키, 차키, 핸펀… 싹다 가방에 있는데.. T.T
낼 집으로 가방을 배달해준단다.
그래도 기내 싸비쑤가 좋았으니 착한 내가 봐주쥐..
(ㅋㅋ 실은 compensation 으로 $100 받았기 때문이지롱~ 아싸! 재수~)

다행히 공항에서 잔형을 만났고 울집 방향으로 퇴근하는 공항직원과 함께 집에왔다.
집으로 오니 피곤이 쫘르르르륵..
가방때메 끝마무리가 깔끔하진 않았지만..
짧고도 길고, 알차고 아쉬운 출장+여행이였다.